에스파(aespa)의 매운 맛 인기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7일 “에스파가 지난 8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69만 8784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돌파하며 역대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외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강력한 파워를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손가락으로 매운 맛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는 물론,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과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역시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과 더불어 ‘Spicy’의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SpicyChallenge’(#스파이시챌린지)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보아, NCT 정우, 카라 허영지,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 몬스타엑스 주헌, (여자)아이들 미연, 르세라핌 허윤진, 방송인 박명수, 김호영 등 여러 스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신곡 ‘Spicy’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의 앰버서더로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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