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뮤지컬에서도 건재함을 드러냈다.
김희재의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의 1차 티켓 오픈이 지난 9일 진행된 가운데, 해당 티켓은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비롯해 공연 카테고리에서 높은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 김희재는 다시 한번 굳건한 팬덤 화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김희재가 출연 예정인 회차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일부 좌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진을 기록하며 ‘김희재 파워’를 실감케 했다.
타이틀롤 모차르트 역으로 김희재 외 이해준, 수호(엑소), 유회승(엔플라잉)이 함께 캐스팅된 상황에서, 김희재는 예매율을 통해 이들 못지않은 티켓 파워를 보여준 셈.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팬덤의 힘을 확인시켜주는 동시에 개막 전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간 놀라운 팬덤 화력 그리고 막강한 네임 파워와 함께 방송, 광고, 축제 등 각종 분야에서 독보적인 흥행을 보여줬던 김희재가 ‘모차르트!’ 개막 전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뮤지컬 속 그가 새롭게 표현할 모차르트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모차르트!’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소 트로트, 록, 발라드,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김희재의 넓은 음역대와 퍼포먼스, 풍부한 표현력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가수로서도, 신예 뮤지컬 배우로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재는 오는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모차르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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