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에이티비오)가 신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로 더 높은 비상을 노린다.
소속사 측은 18일 “ATBO가 오늘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Next to Me)'를 포함한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을 발표, 같은 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방송을 가지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ATBO는 1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신곡 ‘넥스트 투 미’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막바지 컴백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한강, 옥상 등 날아오를 듯 탁 트인 배경과 함께 멤버들의 유쾌한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되며 기분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8일 발표되는 ATBO의 미니 3집 앨범 '더 비기닝: 비상'은 더 높고, 넓은 곳을 향해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일곱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보다.
새 앨범에는 신규 활동 곡인 '넥스트 투 미'를 포함한 6개 신곡이 수록, 그 동안 ATBO가 선보인 강렬한 음악 색과는 확연히 달라진 '활기찬 에너지'와 콘셉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는 ‘비상’을 향한 ATBO의 다짐을 담아낸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의 곡이다. 펑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이 곡은 Willie Weeks, Kyler Niko 등 글로벌 히트곡 프로듀서진이 협업한 것은 물론, 스타 작사가 조윤경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편안하면서도 힘있는 보컬 구성과 ‘구름보다 높이’, ‘Fly to next new place’ 등 자유로움이 가득 찬 가사말의 조화는 더 높이 '비상'할 ATBO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로 매력을 더한다.
‘갓(God)포먼스’ 그룹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ATBO의 퍼포먼스 변화도 눈여겨볼만한 하다.
신곡 ‘넥스트 투 미’ 안무는 지코, 에이티즈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전담해온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참여, ATBO만의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는 K팝, 광고계를 오가며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 받고 있는 임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던 학창시절 일곱 소년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들을 유니크한 ‘Y2K 감성’으로 그려냈다.
ATBO는 18일 신보 발매 쇼케이스와 함께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전격 공개하고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와 한층 편안해진 음악으로 그 동안의 활동과는 차별화 된 ‘반전 컴백’에 나설 ATBO가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글로벌 K팝 씬이 주목하는 ‘라이징 루키’다운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ATBO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비상(The Beginning: 飛上)'은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