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 16일 시작한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이 큰 인기를 끌며 코카콜라 거래액이 8배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캠페인의 포문을 연 '코카콜라'의 '슈팅배송' 결제거래액(16~17일)은 직전 이틀 대비 8배(776%)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고객수도 8배(725%) 이상 증가했다.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은 주문 다음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11번가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을 활용한 행사다.
코카콜라에 이어 앞으로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켈로그, 애경, 동원, 대상, 농심, 매일유업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캠페인을 통해 별도 마련한 '코카-콜라' 브랜드 전문관에서는 ‘씨그램 플레인'과 '씨그램 피치 무라벨', '환타 포도제로' 등 주요 슈팅배송 판매 상품들이 빠르게 품절되면서, 같은 기간 판매 수량 또한 8배(770%) 이상 늘었다.
광고 영상도 유튜브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자정 공개한 ‘하루만에 팅받네!’ 캠페인 광고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유튜브 쇼츠 조회수 100만을 넘어섰다. 18일 오전 기준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145만이다.
11번가 송경석 리테일1담당은 "'팅받네'라는 핵심 카피를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캠페인을 준비해왔고, 여름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잘 맞아 떨어져 캠페인 초기 고객 참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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