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가 세 모녀, 여성 주식부호 톱3 차지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가 세 모녀가 여성 주식부호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했습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부동의 1위로 삼성전자 지분을 비롯해 지분가치가 7조7천억원이 넘습니다.
뒤를 이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5조9473억원)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5조775억원) 순입니다.
삼성가 세 모녀의 주식 가치는 2020년 1월 6조9천억원에서 18조7천억원으로 170% 증가했습니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사망 이후 상속에 따른 겁니다.
4위는 최태원 SK 회장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7938억원)입니다.
이어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부인인 김영식 여사(5845억원)가 5위를 기록했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500대 기업 오너일가 1902명 중 여성 주식부호 417명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지난 12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는 총 25조2474억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1월(13조5979억원)보다 8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오너 일가들의 지분 승계로 모녀들의 자산가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스템임플란트 상승...상폐 결정 영향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어제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8일 임시주총을 열어 상장폐지 의안이 통과되면 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자진 상장폐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대 주주가 잔여 소액주주 지분을 매입할 때 차익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씨유박스·모니터랩 '호된 신고식'
새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닥 새내기주들이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씨유박스는 공모가 15,000원보다 높은 가격(15,68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현재 공모가를 하회한 모습입니다.
모니터랩 역시 공모가 9,800원보다 2배 높은 가격(19,600원)에 장을 출발했는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씨유박스는 인공지능 영상인식 전문기업이고, 모니터랩은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 기업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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