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가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중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푸치니의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으로 막을 연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은 로열 발레단 멤버십 60주년을 맞아 기념비적인 작품과 새로운 프로덕션을 포함해 역대 가장 최대이자 화려한 시즌으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75주년을 맞은 ‘신데렐라’는 1948년 발레리나 모이라 시어러와 발레리노 마이클 썸즈의 초연 당시 극찬을 받은 발레 작품이다. 그로부터 10년 후, 로열 발레단 창립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은 그의 독창적인 안무에 신선한 무대 연출과 의상 그리고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훌륭한 음악 더해 새로운 ‘신데렐라’를 탄생시켰다.
19세기 고전주의와 안무가 애쉬튼의 유쾌함이 결합된 ‘신데렐라’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1막은 신데렐라와 대모 요정의 만남을, 2막과 3막에서는 호박마차를 타고 간 파티에서 왕자와 사랑에 빠지고 결국 진정한 사랑을 찾는 신데렐라의 여정을 담고 있다.
특히나 발레리나 최유희씨가 가을 요정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2015년 로열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발레리노 네헤미아 키쉬와 방한해 ‘신데렐라’와 ‘애스퍼델 메도’를 갈라 형식으로 선보인 바 있다.
로열 발레단의 ‘신데렐라’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꽃과 과일로 사계절을 표현해 무대가 더욱 풍성하고 화려하다’, ‘신데렐라가 변신하는 장면은 마법 같다’, ‘신데렐라 이복 자매들의 코믹한 안무가 유쾌하다’, ‘사랑스럽고 유쾌한 발레 공연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6월 4일까지 진행되는 ‘신데렐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성수, 안성스타필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등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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