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회사 엑손모빌이 리튬 시추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리튬 생산을 목표로 아칸소 땅에 대한 시추권을 구입했다.
엑손모빌은 Galvanic 에너지라는 탐사 회사로부터 리튬 매장량으로 알려진 아칸소 남부의 Smackover 지층 총 120,000에이커를 구입했다.
가격은 1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은 전기 자동차, 휴대폰 및 노트북용 배터리 등의 핵심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소식통은 엑손이 향후 몇 달 안에 유망 시추를 시작할 수 있으며 수익성이 입증되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