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세 번째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23일 “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DARK BLOOD’가 발매 당일(22일)에만 총 110만 8337장 팔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데뷔 2년 반 만에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K-팝 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공개된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발매 2일 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는데, ‘DARK BLOOD’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엔하이픈의 자체 최단기 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은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로 만든 바 있다.
미니 4집 ‘DARK BLOOD’는 엔하이픈이 엔진(ENGENE.팬덤명)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판타지 이야기에 빗댄 앨범이다. ‘Bite Me’는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자신과 소녀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미니멀하고 중독성 있는 팝 장르의 곡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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