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착한참외가 출시 3일만에 1만 봉 이상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착한참외는 크기가 작거나 못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는 참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이다.
당도 12브릭스로 맛은 손색이 없지만 크기나 모양이 이상하거나 상처가 있어 일반 참외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참외 4~9입으로 구성됐으며 1.4kg 1봉 가격이 8,900원이다.
착한참외는 GS리테일 슈퍼마켓브랜드 GS더프레시가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려고 기획한 상품인데 올해 고물가로 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자 편의점 GS25로 판로가 확대됐다.
서한규 GS25 편의점신선팀 MD는 "코로나 이후 편의점에서 장 보는 고객이 늘고 고물가 영향으로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이라며 "편의점으로 판로가 확대된 만큼 올해 지역 농가에도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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