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네이버 접속이 차단되고 국내 가수의 방송 출연이 취소되는 등 한한령 조짐이 다시 일면서 네이버의 주가가 연일 약세다.
24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6%(5천원) 빠진 20만 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1.40%(3천원) 하락하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G7정상회의를 전후로 중국 정부가 한미일 공조에 대한 불편함을 네이버 접속 차단 등으로 표출하면서 네이버의 주가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현지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네이버 접속 시 로딩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등 접속 차단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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