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인욱이 신곡 열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24일 “황인욱이 지난 23일 하우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에는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난을 치며 시간을 보내는 연인의 모습, 여자의 메시지를 보고 한숨을 쉬는 남자의 모습 등 대비되는 분위기의 장면들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흘러나오는 멜로디와 어우러지는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 / 혼자 술에 취해 받지 않을 전화를"이라는 가사가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황인욱이 한층 짙어진 감성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은 황인욱이 지난해 2월 발매한 싱글앨범 '강변북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과 후회가 담긴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만한 공감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황인욱은 외롭고 쓸쓸한 무드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와 감각적인 가사가 담겨있는 리릭 이미지를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황인욱의 신곡 '이 새벽에 전화하는 건'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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