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민이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보민은 2014년 신한금융 CF 모델로 데뷔, 영화 ‘비상선언’, ‘미쓰백’, ‘담쟁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눈에 띄는 연기력을 갖춘 아역배우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19년 영화 ‘생일’에서 사고로 오빠를 잃은 동생 ‘예솔’역을 맡아 깊은 감정연기를 담백하게 소화하며 단숨에 스크린의 기대주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출연한 영화 ‘뒤틀린 집’에서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희우’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김보민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당사의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 극한의 상황에 놓인 정하나 역을 선보였던 김보민은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향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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