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키드 멤버 이민욱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민욱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국공립 유일 뮤지컬 단체인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가슴 뭉클한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욱은 원작 소설에는 없지만 뮤지컬에 새로 추가되어 사랑의 고리를 잇는 준혁 역을 맡았다. 조각 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이민욱이 이번 뮤지컬 무대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욱은 뮤지컬, 드라마, 뉴키드 멤버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HBO MAX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가제)에 한국인 최초 주연으로 발탁되어 업계와 대중을 놀라게 하며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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