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틱종합기술원이 탄소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지원사업'은 탄소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기술피벗과 업종전환 지원을 통해 초기창업자의 기술고도화 및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탄소 소재 부품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1~5인 이내로 구성된 대학(원)생 팀, 탄소 소재 및 부품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탄소 소재 및 부품을 활용한 아이템을 보유한 7년 이내의 창업자까지 3부문으로 대상을 나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16일 18시까지 진행하며 사업신청서와 함께 공고문에 첨부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각 대상별로 안내되어 있는 이메일에 접수를 하면 된다. 1차로 선정된 이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해커톤 평가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시상 및 최종선발이 결정된다.
지원기간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고 최종 선발 시 대학(원)생은 우수아이디어 상위 3팀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부상을 지원, 예비창업자는 최대 3천 5백만 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 자금 지원, 기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과 전체 운영에 대한 안내를 위해 2023년 6월 1일 16시부터 17시까지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신청은 모집공고문 내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관기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탄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탄소산업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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