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유채훈의 단독 콘서트 ‘Impasto’ 티켓이 오픈된다.
라포엠의 리더이자 가수 유채훈은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 18일 오후 4시 양일간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3 유채훈 단독 콘서트 <Impasto>’를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25일 “유채훈이 오늘 공식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덧칠해져 있는 파란 배경 속 의자에 밝고 청량한 의상을 입은 유채훈이 앉아있어 티저 포스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공연 타이틀 ‘Impasto’에 담긴 의미를 나타내며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8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Impasto'와 동명의 타이틀로 '반죽된'이란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이자 다양한 방법으로 물감을 두텁게 덧칠하는 유화 기법을 일컫는다.
이번 앨범은 크로스오버(Crossover)라는 장르를 여러 번 색을 덧칠(Paint Over)하고 섞는 과정에 비유하며 이전에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앨범 ‘Podium’에 이어 자신의 음악 색깔과 가치관을 덧입혀 온전한 본인의 음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앨범 'Impasto' 타이틀인 ‘하얀 사막’을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Intro : Soleil de minuit’, ‘동행’, ‘Pieces’, ‘Il Fuggitivo’ 전 곡을 셋리스트로 준비하고 있으며, 잔나비, 라포엠과 작업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지수가 앨범에 이어 콘서트 음악감독으로도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더 높일 예정이다.
‘2023 유채훈 단독 콘서트 <Impasto>’의 티켓은 2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유채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Impasto’은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내달 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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