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령한 보안 경고에 따라 미국으로 선적한 첫 번째 전기자동차 차량을 모두 리콜한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중요한 안전 정보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999개의 VF8 모델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올해 캘리포니아에서 전기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빈패스트는 지금까지 미국에 2,907대의 전기 자동차를 선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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