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전 서구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 6월 분양

양현주 기자

입력 2023-05-26 10:06  


GS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단지는 총 11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입주는 오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둔산신도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드문 곳이다. 또한 대전 둔산신도시에 공급됐던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998년(샘머리 1·2단지) 이후 25년 동안 한 단지도 없었다. 이에 따라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탄방동은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인접한데다 을지대학교 병원과 공원도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상품 설계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먼저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4계절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수영장 및 키즈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그리고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다양한 주거 시스템도 눈에 띈다. 단지는 입주민을 위해 24시간 전기·가스·수도의 사용량을 체크해 관리해 주는 에너지 관리시스템, 편리한 주거 및 보안을 위한 스마트&안전시스템, 스마트폰 블루투스로 공동 현관자동문과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스마트 패스, 차세대 실내 환기 시스템 등의 주거 편의 사양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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