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서가 ‘ONGOING’으로 새로운 음악의 나래를 펼친다.
소속사 측은 26일 “경서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ONGOING (온고잉)’을 발매하고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ONGOING’은 경서가 데뷔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미니앨범으로, 조금씩 성장해가는 사랑과 이별 과정을 기록했다. 정해져 있지 않은 주소를 방황했던 어제, 곧 다가올 스물다섯에 대한 상상,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을 받아들이기까지 벅찬 감정의 소용돌이 속 음악의 나래를 펼치는 경서만의 감성 짙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경서는 ‘ONGOING’ 발매 당일 “미니앨범을 통해 제 노래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은 사랑에 빠진 감정을 심장 박동수에 비유한 곡이다. 경서 특유의 감미롭고 유니크한 음색이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과 함께 설렘을 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뮤직비디오에는 경서가 직접 출연해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밖에 이번 앨범에는 돌아온 봄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는 고백으로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는 ‘다시 또, 봄’,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이자 따뜻하고도 시원한 사운드가 풍성하게 채워진 ‘봄이야’, 트로피컬 하우스와 대중적인 팝을 접목한 ‘궁금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시티팝 장르의 ‘널 이해했다면 우린 달라졌을까’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된다.
한편, 경서의 첫 미니앨범 ‘ONGOING’은 2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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