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보였다.
소속사 측은 30일 “에이티즈는 지난 2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의 첫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순차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거친 느낌의 ‘아웃로우’ 타이포그래피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선글라스를 낀 채 정면을 응시하는 성화가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 데 이어 윤호 역시 깊이 있는 눈빛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살짝 엿보이는 성화의 그릴즈와 윤호의 페이스 액세서리가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공개된 여상은 어두운 길거리에서 나른한 눈빛을 더욱 강조시키는 그레이 톤 렌즈와 콧대에 포인트를 준 골드 컬러의 주얼리로 도발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는가 하면, 우영은 헤어를 모두 뒤로 넘겨 뚜렷한 이목구비를 마음껏 자랑했다.
이렇듯 에이티즈는 앞서 공개했던 캐릭터 포스터에서 선보인 거칠고 야성적인 모습에 이어, 이번에는 보다 힙하고 chill한 무드를 뿜어내며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는 오는 6월 16일 오후 1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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