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보안이 확대 적용된 '갤럭시 퀀텀 4'가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4'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통은 6월 8일부터 가능하며 출고가는 61만8,200원이다.
갤럭시 퀀텀4는 SKT의 네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하고 있다. 양자보안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정보와 외장 메모리를 암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문이나 안면 이미지 등으로 앱에 로그인 할 때, 양자난수생성 기술이 작동한다. 보안이 중시되는 은행과 카드, 페이 같은 금융앱이나 SNS, 게임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갤럭시 퀀텀 4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강력한 양자보안으로 완성도를 높인 퀀텀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의 생활에 안심을 더할 수 있는 양자보안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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