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가은이 팬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2013년 5월 29일 ‘Drop It’을 발매하며 데뷔한 은가은은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소속사 측은 30일 “은가은이 발라드, 댄스,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활동하는 10년 동안 꾸준히 그를 지지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팬들을 위한 헌정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공개된 ‘Dear. Lover’는 은가은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별리’, ‘사랑아니’에 이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달달은가은’의 프로젝트의 세 번째로 발표하는 곡인 ‘Dear. Lover’는 오르골 소리를 타고 꿈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으로 시작해 클래식적인 편곡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동화같은 이미지를 곡에 잘 녹여냈고, 10년의 시간동안 은가은을 사랑해줬던 사람들과 지지해준 팬들을 향한 은가은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가사에 담았다.
은가은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우리 팬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까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음악으로 드리는 것 밖에 해드릴 수 있는 게 없더라. 제 마음을 담아 만들었으니, 이 노래로 제 마음이 팬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원이 공개된 직후 팬들은 “은가은 노래선물 고맙고 우리에게 와줘서 행복해요”,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위해 멋진 선물까지 주시고 정말 러브합니다”, “팬들 생각해주시는 이런 가수 또 없습니다” 등 많은 댓글들로 은가은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은가은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심사위원 참여, ‘미스터트롯2’ 첫 온라인 팬미팅 MC 이외에도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고정출연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8일에는 ‘2023 드림콘서트-트롯’에 참여해 고음여신의 모습을 뽐내며 정상급 트로트 스타로 거듭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