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장사 2년째 배당 줄어...삼성전자 '배당 1위'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내 상장사들의 배당금 규모가 2년째 줄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70개 상장사가 28조5천억원을 현금배당해 전년보다 6.7% 감소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조4천억원을 배당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자동차(1조5천억원)와 기아(1조4천억원) 순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리노공업이 455억원으로 1위를, 에코프로비엠(439억원), 에스엠엔터테인먼트(284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배당이 줄어든 건 상장사 이익이 줄었고 증시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 韓, 아세안 전기차 1위 자리 중국에 내줘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 전기차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점유율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아세안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산 전기차 비중은 2019년 43.2%에서 2021년 8.2%로 줄었습니다.
이 기간 점유율이 1위에서 3위로 내려갔고, 중국이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중국 점유율은 2019년 25.7%에서 46.1%로 급등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아세안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해 합리적 가격의 수출용 차량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SKC-포스코, 2차전지 소재 개발 '맞손'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SKC와 포스코그룹이 2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오늘 두 회사는 관련 협약을 맺고 리튬메탈 음극재 등 차세대 이차전지에 탑재될 음극 소재 개발과 소재 생산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에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리튬메탈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0배 높은 소재로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고체 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SKC는 2차전지용 동박 세계 1위 기업이며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원료부터 소재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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