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코퍼레이션의 '라이트바겐' 앱이 지난 8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의 스포츠 카테고리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모터사이클은 더 이상 이동 수단이 아닌 레저의 문화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레저용으로 인기 있는 배기량 125cc 이상의 중대형 모터사이클을 타기 위한 2종 소형 면허 보유자의 수는 2013년 약 35만명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50만명이 넘었다. 중대형 모터사이클 판매량도 마찬가지다.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125cc 초과 모터사이클 판매량은 2021년에는 2만6천대를 돌파했다.
또한, 모터사이클 동호회 및 바이크 라이딩 그룹 등은 라이더들 간의 연결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는 역할도 한다. 은퇴 후 취미로 모터사이클을 선택하는 장년층과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성 라이더도 늘고 있다.
이러한 레저 트렌드에 맞춰 라이트바겐은 "즐거움만 남기고 싶은 당신에겐 라이트바겐" 이라는 슬로건처럼 라이더들이 안심하고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진단, 보증, 정비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차체 및 외장, 동작 부위, 전장류, 엔진, 소모품 등에 대하여 60여가지의 진단항목을 통과한 바이크들을 제공한다. 전문 미케닉이 라이트바겐의 모든 인증 바이크에 대해 첨단 스캐너 2종 장비를 이용하여 입고부터 출고까지 총 3회에 걸쳐 반복 정밀 점검을 실시하며, 소모품의 변성 및 마모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등급을 판별, 교환 및 보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사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보증 수리를 제공하는 품질보증 서비스 "라바케어 Basic" 무상 이용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이크 리뷰' '보물창고' 와 같은 컨텐츠를 제작해 모터사이클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고, '고딩 라이딩 클럽' 과 '사람 바이크 사람' 컨텐츠로 라이더의 열정과 삶이 담긴 이야기까지 넓게 다뤄 라이더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라이트바겐 오경담 대표는 "레저용으로 대표되는 대형 바이크의 비중이 앞으로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륜차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빠른 사업 실행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만큼 국내 이륜차 및 레저용 모터사이클 시장의 고도화 및 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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