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 'LUMINOUS'(루미너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LUMINOUS(어둠에서 빛나는)'라는 타이틀처럼, 루시만의 다채로운 빛이 담긴 음악으로 어둠을 밝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시는 올해 초, 그리고 지난 5~6일 '어썸스테이지 in 부산' 무대에서 환상적인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부산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앞서 루시는 지난 24일 공식 SNS에 부산 단독 콘서트 'LUMINOUS'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에는 칠흑 같은 어둠을 환히 밝히는 빛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 이래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루시인 만큼 이번 공연 역시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루시는 최근 국내외 대표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대학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페스티벌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의 헤드라이너로서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바, '믿고 듣는 공연형 밴드' 루시가 부산 단독 콘서트에서 펼칠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루시의 부산 단독 콘서트 'LUMINOUS'는 내달 17일 오후 6시, 18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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