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내부거래' 하이브 직원들 검찰 송치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 직원들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은 오늘 아이돌 그룹 관련 업무를 담당한 하이브 팀장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BTS 단체활동 잠정 중단’이란 악재성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기 전, 보유 주식을 팔아 총 2억 3천만 원의 손실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TS는 지난해 6월 14일 밤 유튜브를 통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다음날인 15일 하이브 주가는 25% 폭락해 시총 2조원 가량이 증발됐습니다.
◈ 4월까지 역대급 '세수 감소'...4년 만에 '세수 결손' 가능성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세 수입이 1년 전보다 34조원 가량 덜 걷혔습니다. 역대 최대 감소폭입니다.
기획재정부는 1월부터 4월까지 국세수입이 13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33조9천억원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실적 부진과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로 법인세와 소득세 등 대부분 세목이 쪼그라들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4년 만에 세수 결손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데 정부는 추경 편성이 아닌 세수 재추계를 통해 세수 오차를 바로 잡는다는 방침입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과 당진에 LNG터미널 건설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X인터내셔널과 함께 당진LNG터미널을 짓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당진항 고대부두내 6만평 부지에 LNG 저장탱크 2기와 부대시설을 2027년까지 건설한다는 목표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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