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복래가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출연한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기적의 형제'는 KBS '부활', '마왕', '상어', JTBC '발효가족', tvN '기억' 등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3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조복래는 ‘기적의 형제’에서 작가 지망생 육동주 역을 맡은 정우의 절친 용대 역으로, 순박하고 우직한 성격의 의리파 순경으로 등장한다. 책을 좋아하고 문학소년을 꿈꿔왔던 청년답게 동주를 동경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무해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조복래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쎄시봉’에서 정우와 함께 트리오 쎄시봉으로 활약하며 오근태와 송창식 역으로 분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8년 만에 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통해 정우와 재회, 그들의 차진 호흡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소속사 측은 “조복래가 ‘기적의 형제’를 통해 순박한 반전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복래가 풀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는 오는 6월 28일 첫 방송되며,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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