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오랜만에 기업 실적으로 출발해보려고 하는데요. 장 마감 후, 조금 전에 실적을 발표한 세일즈포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세일즈포스는 1분기 매출과 EPS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고요. 다만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2%대 빠지고 있습니다. 오늘 정규장에서는 세일즈포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도 오늘 개장 전에 실적 공개했습니다. 1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HP) 어제 장 마감 후 나왔던 휴렛팩커드 실적도 짚고 가겠습니다. 휴렛팩커드는 EPS는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수요 부진에 따라서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오늘 장에서 주가가 6% 하방 압력 받았고요.
(아메리칸항공) 낮은 연료비와 강력한 수요를 바탕으로 아메리칸항공은 2분기 수익 전망치를 높였는데요.기존의 EPS 전망치는 1.2에서 1.4달러였다면, 이번에 1.45에서 1.65달러로 상향한거고요.
(엔비디아) 이어서 반도체주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장중에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 오늘 장에서 주가 흐름 체크해보겠습니다.
(인텔) 인텔은 올해 2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일 거라는 전망과 함꼐 오늘 장 주가가 강세 보였습니다. 인텔의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는 오늘 TD코웬 컨퍼런스에서 2분기 매출이 예상범위의 상한을 달성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4월에 발표했던 예상 매출액은 115억에서 125억달러였는데, 이번에 120억에서 125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마이크론) 어제장에서도 3% 하락했던 마이크론, 오늘 장에서도 좀 크게 빠졌는데요. 하락세 이어갔습니다. 마이크론은 골드만삭스 글로벌 반도체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에서 3분기 트렌드가 기존 가이던스와 비슷할 걸로 예상되며 전망치를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마이크론은 매출 성장 전망은 기존에 제시했던 범위의 고점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존) 미국 FTC가 아마존의 링과 알렉사 개인정보 보호 위반과 관련해 아마존에 580만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이슈에서 다룰 예정이고요.
(마이크로소프트) 파이퍼샌들러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목표가를 348에서 400달러로 높였는데요. 'AI 올스타'라는 표현을 써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AI기술을 바탕으로 20% 넘는 주가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마이크로소프트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두) 한편 바이두는 중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 캐피탈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10억위안, 우리돈으로 1천862억원을 투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라이벌 알리바바나 텐센트와의 AI경쟁에서 앞서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고요.
(전기차) 전기차업체 흐름도 체크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1.3% 상승마감했는데요. 머스크는 중국에서 CATL 회장을 만났다고 전해졌습니다.
(골드만삭스) 은행주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9월 이후로 세번째 인력 감원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다가오는 몇 주안으로 250명보다 적은 수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혔고요.
(지역은행주) 지역은행주 주가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내림세 이어갔는데요. 팩웨스트뱅코프가 특히 크기 빠졌습니다.
(에너지주) 오늘 장에서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주들 흐름 부진했습니다. 엑슨모빌과 셰브론, 코노코필립스 모두 1%대 빠졌습니다.
(옥시덴탈) 한편 워런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옥시덴탈페트롤리움 주식을 또 추가로 사들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지난 3거래일 동안 470만주를 추가 매입하면서 이제 지분율 24.9%를 기록했습니다.
(소파이) 대학생 학자금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인 소파이는 미국하원의 부채한도 상향 표결을 주시하면서 오늘 장에서도 주가가 급등세 이어갔습니다. 15%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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