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후가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일 “드라마, 영화, 무대에 이어 광고까지 다방면의 장르에서 활약하는 문지후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지후의 광고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동그랗고 큰 눈에 덮은 앞머리까지멍뭉미 넘치는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또 다른 사진에서 하얀 셔츠에 매혹적인 미소로 훈훈함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지나달 31일 막을 내렸던 연극 ‘체인징 파트너’에서 시덥지 않은 농담을 일삼는 부잣집 외동아들 채민석 역을 맡은 모습이 담겨 있다. 남다른 슈트핏과 함께 능숙한 포즈와 표정으로 잔망미를 방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돌 멤버 출신의 문지후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끼를 바탕으로 무대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섭렵했다는 후문.
문지후의 배우 행보도 주목된다. 배우 전향 이후 드라마 ‘저글러스’,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하는 스파이’, ‘짠내 아이돌’, 영화 ‘싱어송’, ‘피버’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또 최근 독립영화 ‘38.5º봄날’에서 소외당하는 고등학생 성훈 역으로 캐스팅 돼 짙은 감정선을 그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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