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미국 '빌보드 200'에서 4개월 연속 차트인하며 멈출 줄 모르는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 3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26계단 반등한 134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3주째 전주 대비 순위를 끌어올리는 강세를 보였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이 17주 연속 '빌보드 200'에 포진함에 따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신들이 갖고 있던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다시 새로 작성함과 동시에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이 외에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15위를,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는 전주 대비 10계단 반등한 62위에 올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내 6개 도시, 총 10회 공연의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IN U.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북미에서 처음으로 스타디움 공연장(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 섰는데, 2회 모두 매진되며 '4세대 리더'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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