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한다솔이 모먼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모먼트이엔티 측은 1일 “한다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유니크한 이미지와 주어진 콘셉트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그와 동행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배우로서의 잠재력과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다솔은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 출연을 확정했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순정복서’는 천재 복서 이권숙과 내 선수의 목숨 값을 벌기 위해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담은 작품.
배우 이상엽과 김소혜를 비롯해 위너 김진우, 박지환 등을 전격 캐스팅하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다솔은 극중 현 대한민국 여자 권투씬의 가장 핫한 관종이자 열성 팬덤을 보유한 아웃복서 조아라 역으로 분한다. 평소에는 알바를 하는 평범한 소녀지만 링 위에만 올라서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끌어당기는 인물.
반전 매력은 물론 대중에게 권투를 더 많이 알리고 싶어하는 내면의 진중함과 열정까지 입체적으로 나타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한다솔은 데뷔 이전부터 다양한 스포츠와 투기 종목을 익혀왔다. 그의 운동 신경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한다솔이 ‘순정복서’를 통해 과연 어떤 존재감을 발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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