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Crush)가 자체 콘텐츠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소속사 측은 2일 “크러쉬가 지난 1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Don't Go Show' 1화 영상을 공개했다”며 “지난달 31일 'Don't Go Show' 티저를 공개하며 미리 자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고 전했다.
이날 1화에서는 다나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장기를 얻어갔다. 크러쉬는 다나카와 근황 이야기부터 가수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조언을 주고받았다. 특히 크러쉬의 솔직한 진행에 다나카는 "명 MC"라고 극찬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크러쉬는 본격적으로 다나카에게 '샴페인을 잘 마실 수 있는 방법'이라는 맞춤 장기를 전수했고, 다나카는 "이건 행위예술"이라며 흡족해했다. 이에 크러쉬는 "이건 돈고쇼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Don't Go Show'는 글로벌 시대에 훌륭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장기’가 없는 게스트를 위해 크러쉬가 하찮지만, 진정성 있는 장기를 제작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앞서 크러쉬는 팬미팅 개최부터 5년 만에 아시아 투어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크러쉬는 팬들을 위해 유튜브 자체 콘텐츠까지 진행하며 다방면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3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미팅 'ZZINBOMBTING'을 개최, 크러쉬밤(CrushBomb, 팬덤명)과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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