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정규 1집 활동이 마무리됐지만 이들의 인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달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주에 걸친 정규 1집 ‘UNFORGIVEN’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멜론, 지니, 벅스 일간 차트(5월 31일 자)와 바이브 ‘오늘 톱 100’(6월 2일)에서 ‘톱 5’를 수성할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후속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향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 무대를 공개한 뒤 음원 차트가 요동쳤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의 퍼포먼스가 갖는 힘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이 곡은 뮤직비디오가 릴리스된 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오늘(2일) 오전 9시 멜론 ‘톱 100’에서는 발매 이래 처음으로 10위를 찍으면서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국내 일간 차트에서도 안정적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주행 중이다. 5월 31일 자 벅스(6위), 멜론(21위), 지니(28위) 일간 차트에서 모두 전일 대비 성적이 상승했고, 특히 지니에서는 하루 만에 순위가 16계단이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일간 바이럴 송’ 차트에서도 인기를 과시 중이다. 글로벌 ‘일간 바이럴 송’ 20위를 비롯해 국가/지역별로는 한국 3위, 미국 10위, 일본 16위 등에 오르며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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