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의 새 앨범이 일본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6월 5일 자/집계기간 5월 22~28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DARK BLOOD’가 16만 9,328포인트로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에 직행했다. 이 앨범은 지난달 30일 발표된 주간 앨범 랭킹에 이어 오리콘에서만 두 번째 주간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을 시작으로 일본 정규 1집 ‘定め(사다메)’에 이어 ‘DARK BLOOD’까지 6개 앨범을 연속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렸다. 오리콘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이번 ‘DARK BLOOD’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엔하이픈은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 공동 3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DARK BLOOD’는 한터차트 기준 지난달 22일 발매 당일에 110만 장 팔리면서 쾌속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발매 첫 주에 132만 장 이상의 판매량으로 엔하이픈 음반의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은 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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