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5시 26분께 인천시 중구 북성동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노동자 5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27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53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대원 100여명과 장비 43대가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목재 합판 공장에 있는 집진 설비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공장에 목재가 많아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