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K-뷰티 신진 브랜드들이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한국 화장품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뛰어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중국 외에 일본, 동남아, 미국에까지 시장을 넓히고 있다.
한국 화장품 수출 상위 10위권 내에 동남아 국가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을 만큼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뜨겁다. 일본에서도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6,100억 원을 돌파하며 1위 국가인 프랑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며 역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K-뷰티 브랜드들을 6월 중 명동점과 온라인몰을 통해 전격 선보인다.
먼저 ▲ 센텔리안24(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 쥬베라(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 야다(클린뷰티 브랜드)가 6월 1일에 명동점에 입점, 매장을 오픈했다. 6월 9일에는 ▲ 조선미녀 ▲ 동구밭(친환경 화장품 브랜드)가 오픈한다.
이어 ▲ 퍼셀(스킨케어 브랜드) ▲ 테누이(퍼스널 케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6월 중 온라인몰에 입점할 계획이다.
오세영 신세계면세점 국내 뷰티 바이어 팀장은 "K뷰티 블루오션 브랜드를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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