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정진운이 KBS 라디오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정진운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KBS Cool FM '키스 더 라디오'의 스페셜 DJ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정진운은 기존에 DJ를 맡았던 비투비 이민혁이 하차하며,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키스 더 라디오'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키스 더 라디오'는 2004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이돌 가수들이 진행을 맡아 1020 청취자들에게 라디오라는 매체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KBS의 전통 프로그램이다.
정진운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와 '나는 여기에 있다'에서 정반대의 매력을 가진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정진운은 '리바운드' 촬영 시 함께한 배우들과의 추억을 담은 자작곡 '파도가 들려주던 노래'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4월에 개최된 정진운의 첫 사진전 'Progress or Regress'를 통해 사진작가로서 데뷔 소식을 알리며 화수분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만능 엔터테이너 다운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매일 밤을 즐겁게 물들일 DJ 정진운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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