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62번째 희망 영웅에 이은재 육군 상사를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5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있는 신한은행 북부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함께 62번째 '희망영웅상'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2번째 희망영웅으로 선정된 이은재 상사는 육군2기갑여단 소속으로 2012년 동료 군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PJ(파주)봉사단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참전유공자들의 노후화된 집을 보수해주고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은재 상사 덕분에 호국 영웅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은 과거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이웃을 도운 의로운 시민이나 단체를 '희망영웅'으로 선정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희망영웅'은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무국(1600-2062)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han-h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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