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달살기 열풍으로 도시를 떠나 제주로 이주를 하고, 한달살이를 하는 이들이 늘면서 제주도 토지 과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 송당마을의 블록형 단독주택 택지 총 89필지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단지 도르지아 49필지, 2단지 에어시티 40필지로 총 89필지 분양을 진행한다. 구좌읍에 위치한 송당마을은 제주도민들이 꼽은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관광지 밀집 지역인 동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러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주거의 편의성이 높다.
인근에는 제주송당초등학교가 있으며 성산일출봉, 세화해수욕장, 월정리 해변과 같이 제주의 명소들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라이프의 실현이 가능하다. 특히, 송당리 근교 가까이에 오는 7월 99,953㎡(약 3만여평) 규모의 공원테마파크가 오픈 예정이다. 해당 테마파크에는 스타벅스리저브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 점포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하는 단독 택지의 단지 앞에는 7개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교통이 불편한 제주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제주국제공항, 버스터미널, 시내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도 송당마을에 총 18개가 밀집해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고, 오름은 대부분 필지에서 1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다양한 먹거리, 여행코스 등이 밀집돼 있어 실거주와 한달살기 등을 하기 좋다.
해당 필지는 민박이나 펜션과 차원이 다른 넓은 앞마당의 단독형 주택을 건축할 수 있어 간편시공의 세컨 하우스(소형주택형)를 건축해 제주에 이주할 수도 있고, 숙박업소로 활용할 수 있다. 대지 전체에 잔디가 시공돼 차박, 캠핑장, 야외 바비큐장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만큼 다양한 옵션과 장점을 지니고 있다.
추가시설 비용 없이 토지의 사용도 가능하다. 상하수도 인입, 전기/통신선 인입, 오수 직수 처리방식시설 인입, 단지내 도로, 인도 및 가로등 설치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지조성사업으로 조성된 택지로서 일반 전원주택 개발 토지와 다르게 건축물 착공 의무기간이 없어 원하는 시기에 건축 시공이 가능하다. 이에 나대지 상태로 매매나 상속을 할 수 있다. 또한 농어촌 주택으로 분류되어 1가구2주택양도세, 종부세 등에서 자유롭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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