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주택담보대출 인하 기조에 대전 부동산 시장의 각종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며 기대감이 고조 되고 있다.
최근 두 달 동안 평균 9% 포인트가량 상승하면서 분양 경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월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85.0) 대비 9.4포인트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포인트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주택가격 바닥을 다진 4월 80대 선을 회복해 85.0으로 올라섰고, 이러한 분위기가 두 달 연속 이어진 것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3월 1,143건이 거래됐다. 이는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11월(512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 조성되며,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이 인접한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 교통 등이 어우러진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으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활성화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대전천이 위치해있으며, 3,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하천 그린뉴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수변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또한,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o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 중·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 이용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코스트코, 홈플러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대흥동 문화의 거리, 둔산·탄방동 상권과 가깝다. 둔산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시청, 교육청, 경찰청, 검찰청, 법원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예술의전당 등 각종 문화·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