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음반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가요사의 새 역사를 썼다.
소속사 측은 9일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가 지난 8일 오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461만 7499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가요계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다시 한번 뚜렷이 이름을 새기고 스스로 부여한 '별 다섯 개'의 자신감을 증명했다.
신기록 수립의 기대감을 일찌감치 불러 일으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규 3집 '★★★★★ (5-STAR)'는 5월 30일 기준 음반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 'K팝 역대 최다 선주문'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이틀 후인 6월 1일 기준 513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발매 후 2일 한터차트 기준 239만 2666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8일 기준 전작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초동 기록을 무려 두 배 이상 뛰어넘고 가요계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첫 밀리언셀러, 2022년 'MAXIDENT'로 더블이자 트리플 밀리언셀러까지 날아올랐고 정규 3집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게다가 2022년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를 연속으로 1위에 등극시킨 바 있는데 새 앨범으로 글로벌 특급 기록 행진을 향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거침없는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단독 팬미팅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 티켓이 지난 5일 팬클럽 선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동났고, 7일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스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의 특별한 추억을 완성할 세 번째 단독 팬미팅은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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