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가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 움직임을 말씀해 주시지요.
- 다우,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상승세 지속
- IMF에 이어 WB·OECD도 성장률 상향 조정
- 애틀랜타 GDPNow, 2분기 성장률 2∼3%대?
- 나스닥, 단기채 발행 조절 정책 기대로 반등
- deluge 공포, 국고 보완 단기국채 발행 급증
- 단기채 조절, deluge와 melt up 공포 완화
- 어제 나스닥 급락, BOC 금리인상 진단 ‘잘못’
- NDF서 급락한 원·달러 환율 1300원 붕괴?
Q. 어제 국내 증시가 적잖이 영향을 받았던 배경은 바로 ‘9월 위기설’ 때문인데요. 약 두 달 전, 이 시간을 통해 진단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 지난 4월 8일, 4월 위기설 희박하자 ‘9월 위기설’
- 최근, 소상공인·중소기업發 ‘9월 위기설’ 등장
- 코로나 지원 중단…“다중채무 부실, 9월 두렵다”
- 매년 여름 휴가철 이후 9월, 각종 비관론 고개
- 유럽위기·서브프라임 모지기·리먼 사태 등 ‘9월 발생’
- 외환위기도 1097년 9월 발생…작년엔 증시 붕괴론
- 외환위기 이후 韓 위기설,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아
Q. 1년 전, 레고랜드 사태에서 비롯됐던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워낙 컸던 만큼 근래에 등장한 ‘9월 위기설’도 부동산과 관련돼 신경이 쓰이는데요. 최근 부동산 시장은 어떻습니까?
- 세계 부동산, 코로나 이후 분절화(GEF) 뚜렷
- GEF, Geo-Economic Fragmentation의 첫글자
- 자카로바 IMF 부국장 “지리적 경제용도별 분절화”
- 美 상업용 부동산 부실…오피스의 70% 좀비
- 은행 통한 달러 공급, 대공황 이후 90년 만에 급감
- 리스케줄링 막혀…좀비가 부실로 날로 악화
- 옐런, 디폴트에 이어 상업용 부동산 부실 경고
Q. 말씀대로… 대출선이 막힘에 따라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되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국가들의 상황과 함께 말씀해 주시지요.
- 작년 3월 연준의 금리인상 이후 ‘공실률’ 급증
-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공식률 20%까지 치솟아
- 상업용 부동산 가격 25% 급락, 갈수록 낙폭 확대
- 대형 상업용 부동산 사모 리츠 ‘디폴트 선언’
- 블랙스톤·핌코·브룩필드·워터브리지캐피털
- 캘퍼스·캘스터스 등도 상업용 부동산 부실 고민
- 韓 등 여타국, 정도차 있지만 동일한 문제 봉착
- 이창용 한은 총재, 상업용 부동산 부실 ‘종합 점검’
Q. 지금까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만 주거용 부동산 시장도 종전과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부동산 시장, ‘동고서저’ 현상 갈수록 심화
-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 등 평균 10%대 급락
- 동부지역, 마이애미 등 평균 10%대 상승 대조
- 유럽 부동산 시장, 주요 도시별 ’차별화’ 심화
- 유럽 집값 상승 주도했던 ‘英 런던’ 급락세 지속
- 파리·베네룩스 3국·프랑크푸르크, 상승세 지속
- 오랜만에 기지개 펴는 日, 지역별 집값 ‘차별화’
Q.가장 궁금한 부분… 세계 부동산 시장이 왜 이렇게 분절화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특별한 요인이라도 있습니까?
- 디지털 급진전, 기업 이동과 근무환경 변화
- 코로나 이후 기업, 저비용 도시로 급속 이동
- 근로자의 근무 환경, 이제는 재택근무 보편화
- 디지털 급진전, 기업 이동과 근무환경 변화
- 고금리·고임금·고환율로 각종 비용 급증
- 경영,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
- negative management, 비용절감 ‘최우선’
- 브렉시트, 기업유치 등의 정책적인 요인 가세
- 기후이상에 따른 자연재해…주거환경 급변화
Q. 코로나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현상을 보이는 세계 부동산 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세계 부동산 ‘분절화’…향후 심화될 가능성
- 기업 이동과 근무 환경 변화, 코로나 직전 복귀 어려워
- AI 등 신산업 탄생…오히려 분절화 현상 더욱 심화
- 상업용 부동산 재편, 기존 투자 지역 회복 ‘쉽지 않아’
- 세계 부동산 ‘분절화’…향후 심화될 가능성
- 주거용 부동산, 주거지역 선택 요인 ‘크게 변화’
- 캐나다 연쇄 산불 등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로
- 러시아-우크라 전쟁 등 지경학적 위험 증가
Q. 하지만 최근 들어…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국내 부동산 시장, 지역별·용도별 분절화 뚜렷
- 상업용 부동산, 공실률 급증 등 회복 기미 없어
- 주거용 부동산, 재건축과 개발재료 중심 반등세
- 尹 정부, 종부세 등 각종 부동산 세제 정상화
- 한은, 인플레와 함께 경기 감안한 금리인상 신중
- 2024년 총선 겨냥…부동산 부양 공약 내놓을 듯?
- 주거용 부동산, 올해 하반기 들어 상승세 전환?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