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에이티비오)가 깜짝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9일 “ATBO가 오늘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후속곡 ‘BOUNCE(바운스)’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미니 3집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으로 컴백한 ATBO는 타이틀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 30일 SBS M ‘더쇼’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 같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ATBO는 후속곡 ‘바운스’ 활동을 결정,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운스’는 스타 프로듀서 김승수가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무게감 있는 신스 사운드와 808베이스, 긴박한 스트링 속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앞서 ‘넥스트 투 미’와 함께 서브곡으로 방송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던 ‘바운스’는 ATBO만의 절제된 멋과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아내며 이후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ATBO는 비상을 향한 포부를 밝은 에너지로 그린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와는 달리 강렬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바운스’ 무대를 통해 반전 그루브 매력과 갓(God)포먼스 그룹다운 퍼포먼스 실력을 다시금 펼쳐 보이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취향 저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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