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래 유망산업으로 반려동물계열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지난 3일 반려동물 미용사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개와 고양이의 위생 미용’으로, 참여 학생들은 반려동물 위생 미용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서울호서 서정우 교수(한국애견협회 펫시터 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지도하에 재학생의 전담 반려동물 미용을 직접 실습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300여 종 수천 마리 특수동물과 반려동물 등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학교다.
또한 반려동물 9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이론 기초부터 실무기술까지 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전공을 미리 알아보며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체험특강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 밖에 다양한 체험특강을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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