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음주해 논란을 빚은 SSG 랜더스 투수 김광현이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오르며 사과 인사를 했다.
김광현은 이날 3루→홈→1루 방향으로 총 3회 고개를 숙였다.
김광현은 3월 열린 WBC 대회 기간 중 두 차례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광현과 정철원(두산 베어스), 이용찬(NC)에게 징계를 내렸다.
두 차례 유흥주점을 찾은 김광현은 제재금 500만원·사회봉사 80시간, 한 차례씩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정철원과 이용찬에게 제재금 300만원·사회봉사 40시간의 처벌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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