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준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00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녹지과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린 이들의 간절한 소원에서 시작된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스가 색다른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하준은 극중 온주 시청 보좌관 권재경 역을 맡았다.
권재경은 이홍조가 짝사랑하는 상대이자 온주 시청 만인의 연인으로, 스윗한 미소 속에 남모를 상처를 숨긴 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홍조와 장신유가 가까워지는 모습에 심경의 변화를 맞게 된다. 각 캐릭터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극 흥미를 배가시킬 하준 표 만인의 연인 권재경을 향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하준은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남자 주인공 확정 소식을 알린데 이어 '이 연애는 불가항력'까지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알리며 시청자에게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하준이 앞서 남자 주인공 출연 확정을 알린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 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해방 드라마다. 하준은 명석한 두뇌와 말끔한 외모까지 다 갖춘 재벌 그룹 기획실장 강태호 역을 맡아 극 중 효심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예정이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며,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2023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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