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예능계 핫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소속사 측은 13일 “츠키가 최근 음악방송 MC, 라디오 DJ에 이어 다수의 웹 예능까지 섭렵하며 예능 대세로 전 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MBC M '쇼! 챔피언' MC로 발탁된 츠키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매주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츠키만의 발랄한 에너지를 전해준다는 평가다.
K-컬처를 자국인 일본에 소개하는 역할에도 앞장서고 있다. 츠키는 지난 4월 한일공동기획 문화가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츠키 엔터뷰' DJ로 발탁됐다. 매주 일요일 저녁 일본 현지 팬들에게 K팝을 비롯해 한국의 드라마, 영화, 음식, 뷰티, 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츠키가 뜨면 유튜브 조회수도 덩달아 뜬다.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웹 예능마다 수백만 건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츠키가 출연한 'kiu기우쌤' 숏츠 조회수는 무려 540만 뷰를 돌파했고, '덱스의 냉터뷰' 숏츠들도 380만 뷰, 200만 뷰를 기록했다. 르세라핌 사쿠라가 진행하는 '겁도 없꾸라' 츠키 출연편 역시 160만 뷰를 넘겼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츠키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Zombieverse)'에 합류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예능감을 입증한 츠키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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