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이 9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13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5%(11.05포인트) 오른 896.81에 거래를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040억원, 기관이 1,00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2,9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5.40%), 에코프로(8.24%) 등 2차전지 대장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JYP Ent.(0.60%), 펄어비스(3.39%) 등도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33%(8.60포인트) 오른 2,637.9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3억원, 1,55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4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4.09%), 삼성SDI(0.27%), 삼성전자우(0.33%), 현대차(0.92%), 기아(0.86%), NAVER(0.25%) 등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82%), 삼성바이오로직스(-1.13%), LG화학(-1.34%)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 넘게 급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1%(16.9원) 떨어진 1,271.40원에 종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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