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윤이 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합류한다.
소속사 측은 13일 “손지윤이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손지윤은 극중 이명석(이기우 분)이 운영하는 출판사 편집장으로 분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의 부검의 윤홍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꾀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기적의 형제’는 오는 6월 28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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