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THE BOYZ)의 일본 새 앨범이 오리콘 등 일본 주요차트 정상에 올랐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4일 “지난 13일 0시 발매된 더보이즈 일본 정규 2집 앨범 '딜리셔스(Delicious)'가 같은 날 오후 7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오리콘 차트와 함께 이 앨범은 13일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도 통상반과 초회한정반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안착했다. 또한 신곡 발매 이후 일본 아이튠즈 내 K팝 앨범 차트에서도 2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압도적인 호성적을 달성했다.
더보이즈는 지난달 31일 일본 정규 2집 타이틀곡 '딜리셔스'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전격 선공개해 현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5위, K팝 톱 50차트 3위에 오르며 더보이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선공개 당시부터 매서운 돌풍을 예고한 더보이즈의 일본 새 앨범은 발매 즉시 오리콘, 타워레코드, 아이튠즈까지 음원, 음반을 가릴 것 없이 현지 주요 차트 최정상을 장식하면서 일본 내 더욱 탄탄해지고 있는 더보이즈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더보이즈의 일본 정규 2집 타이틀곡 '딜리셔스'는 경쾌한 템포와 함께 곳곳에 튀어나오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너와 함께라면 오늘도 내일도 세상은 빛날 것'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함께 멤버들의 키치한 변신이 매력을 더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딜리셔스'를 포함 총 8개 신규 트랙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7월 1~2일, 일본 대형 공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 입성, 두 번째 일본 투어 '제너레이션'(THE BOYZ 2ND JAPAN TOUR: ZENERATION)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니가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더보이즈의 일본 투어는 26일 기후, 28일 히로시마, 7월 1~2일 사이타마 등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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