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14일 “오는 17일 오후 3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N스페이스(다목적홀)에서 ‘낙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원 작은음악회’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활동하는 생활음악동아리가 펼치는 시민 밀착형 공연이다. 올해에는 다양한 구성의 우쿨렐레 동아리 3팀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60~80대의 아름다운 실버 동아리 ‘원더풀’ 팀, 50~60대 주부들이 결성한 ‘우쿨잼’ 팀, 서울시 유치원 교사들로 이루어진 ‘작아울(작지만 아름다운 울림)’ 팀까지 3팀의 우쿨렐레 동아리가 출연하는 ‘낙원 작은음악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유튜브 채널 ‘낙원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2023년 하반기에도 ‘낙원 작은음악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음악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획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 종합상가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마련된 시민생활문화 공간이다.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시민을 위한 악기 기증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생활 문화를 전파했다.
앞으로도 참여 대상자들의 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 예정인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은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 및 중소규모의 합주 연습실 시설 운영 등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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